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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 환희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요한일서가 가르치는 환희 우리가 무엇을 드려야 하나님께서 우리와 사귐을 허락해주실까요? 그런 가치 있는 선물 될 만한 것이 우리에게 있기나 할까요? 타락한 우리가 나에게 가장 귀한 것을 드려서라도 하나님과의 사귐을 얻으려는 마음을 가지기나 하였습니까? 우리는 하나님만큼 사귐을 갈망하지 않습니다. 사귐은 하나님의 간절한 갈망입니다. 인간을 향한 무한한 긍휼이며 자비입니다. 그가 우리를 자비롭게 여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사귐을 찾으려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것을 위한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무한하신 자비 가운데서 친히 우리와의 사귐을 위한 길을 스스로 마련하셨습니다.

사귐을 누릴 수 있고, 또한 공통적 참여를 나눈 다른 사람들과의 사귐을 맺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귐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해주신 일이 요한일서 2:2과 4:10에 사용된 ‘속죄제물’(hilasmos, 힐라스모스)이라는 한 단어로 압축이 되어 있습니다. 이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속죄’ 자체나 속죄를 위한 ‘제물’ 둘 다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 단어가 2:2에서는 그리스도가 ‘힐라스모스이시다’로 되어 있지만, 4:10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를 ‘힐라스모스로 보내셨다’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볼 때, 그리스도가 추상적인 ‘속죄’이기보다는 ‘속죄제물’임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 낫습니다. 이는 사귐을 위한 하나님의 조치입니다. 하나님은 그와의 사귐을 위해 우리 인간 편에서의 어떤 공물, 선물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또 그런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드려야 하나님께서 우리와 사귐을 허락해주실까요? 그런 가치 있는 선물 될만한 것이 우리에게 있겠습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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